울산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이 2020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이달말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13일 밝혔다.

강북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간 균형 발전도모와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한 남목3동 13통2반~15통 지역 주전초, 동부초를 공동통학구역(일방형)으로 지정했고, 복산동 재개발기간 복산초 전입생과 신입생을 위한 복산초(함월초, 양사초)를 공동통학구역으로 지정했다.

동부초(남목3동 13통2반~15통) 학생은 동부초나 주전초로 진학(입·전학) 가능하며, 주전초 진학때는 학교장 승낙을 받아야 한다.

강남지원청은 가칭 두왕초와 삼남초가 신설돼 개운초, 언양초의 통학구역을 변경했고,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두서초, 명산초, 반곡초, 삼평초를 공동통학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통학구역(큰 학교 학구)의 학생은 작은 학교와 큰 학교로 진학(입·전학) 가능하며, 작은 학교 진학 요청때 학교장의 승낙을 받아야 한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