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전 1시51분께 울산 북구 상안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베란다 주변 가전제품 등과 주방, 거실 등을 소실시켜 소방서 추산 1286만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7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0명이 대피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3분에는 남구 신정동 도로를 주행하던 아반떼 차량에서 화재가 나 10분만에 꺼졌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1시19분에는 울주군 범서읍 천상리 일대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나 인근 민가 지붕 일부가 소실됐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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