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인지교육 및 코딩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인제대학교 제공

현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국가치매책임제인 실현과 4차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양성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는 창의력교육센터가 최근 김해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2019 인지교육 및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이 과정을 시행하게 됐다.

이 과정에는 ‘실버 대상 인지 강화교육’과 ‘학생 대상 창의 및 인지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44명이 참여했다.

창의 및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기본과정(24시간), 인지강화 심화과정(16시간), 실습과정(32시간)을 국내 대학과 병원의 유명 교수진이 진행했다.

세부 교육과정에서는 △창의력은 나의 힘 △팀 기반 도구 활용 창의 및 코딩교육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창의 및 코딩교육 △치매 특성과 관리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의 진단 △노인건강과 바른수면 △치매예방 인지강화 교육의 주제로 진행했다.

수강생 최정희씨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고 강의 및 실습내용이 도움이 됐다”며 “한번 더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기회와 시간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인제대 김향숙 창의력교육센터장은 “인지교육 및 코딩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취업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호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에서도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지교육 및 코딩지도사 양성과정은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사업과 (사)동아시아여성과학기술인회 지원으로 운영됐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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