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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이패스IC 2곳 신청 1곳만 심의 통과

기사승인 2019.11.17  21: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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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확정 ‘행복드림쉼터 IC’
울산고속道 옛 울산톨게이트
언양지역 고속道 접근성 향상
반천·반송산단 물류비 절감

탈락 아쉬운 ‘다운IC’
울산·포항고속道~다전로 연결

신복로터리 교통흐름 개선효과
250억 사업비 부담 발목 잡혀


울산시가 울산고속도로에 설치를 신청한 ‘행복드림쉼터하이패스IC’가 한국도로공사의 심의를 통과해 설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반면 울산~포항고속도로에 설치하려던 ‘다운하이패스IC’는 과도한 사업비와 난해한 설계 문제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절반의 성과에 그치면서 아쉬움이 남는 가운데, 행복드림쉼터IC가 설치되면 2021년 완공되는 범서하이패스IC와 함께 고속도로의 접근성 향상과 도심의 교통흐름 개선이 기대된다.

울산시는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한 행복드림쉼터IC가 사전검토 대상지로 최근 선정됐고, 함께 신청한 ‘다운IC’는 제외됐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패스IC는 나들목 간격이 멀거나 우회거리가 길어 고속도로 접근이 불편한 지역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버스정류장 등을 활용해 하이패스 전용으로만 운영하는 IC다.

하이패스IC는 고속도로 교통 혼잡(V/C 0.8 이하) 및 안전에 문제가 없고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B/C 1.0 이상)된 지점에 한해 이뤄진다. 하이패스IC는 설치시 주변 지역 접근성 개선으로 주민 편익이 클뿐 아니라 지역발전의 호재가 돼 지자체와 도로공사가 설치비용을 분담한다.

행복드림쉼터IC는 고속도로 휴게소형으로 언양권인 울산고속도로 졸음쉼터(옛 울산톨게이트) 지점에 양방향 진출입로를 설치해 군도 1호선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30억원으로 도로공사와 울산시가 전체 사업비의 절반씩을 부담한다. 사전검토 대상지에 선정됨에 따라 울산시는 내년 상반기에 6000만원을 들여 타당성조사를 시행한다. IC 설치 전제하에 경제성을 갖춘 최적의 설계를 도출하는 절차다. 이 IC가 설치되면 울주군 언양읍, 삼동면, 울산과학기술원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반천일반산업단지와 반송일반산업단지의 물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언양 JC 피크시간대 교통체증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상통행량은 1일 3000대이다.

반면 ‘다운IC’가 사업대상지에서 미반영되면서 중구와 울주군 일원 일부지역의 고속도로 접근성 개선 및 남구 일부지역 교통정체 완화 기대감이 물거품됐다. 고속도로 본선연결형인 다운 하이패스IC는 울산~포항고속도로에 IC를 만들어 다전로(다운동 60 일원)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울산시가 분석한 다운IC의 수혜지역은 혁신도시, 다운2공공주택지구, 구영·천상리, 다운동 등이다. 중구, 북구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도 크게 좋아진다. 무엇보다 울산 최고 교통정체지역인 신복로터리와 신삼호교 교통 흐름 개선 효과도 있다. 예상통행량은 1일 1만대로 추산됐다. 울산시는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해 한국도로공사 설득에 나섰지만, 250억원이라는 과도한 사업비와 무거동에서 다운동 방향 터널 출구에서 변이구간까지 이격거리(500m)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에 발목이 잡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행복드림쉼터IC는 범서하이패스IC와 함께 울산고속도로로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량 분산 유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다운IC는 아쉽지만, 추후에 양방향이 아닌 진입이나 출입 중 한가지만 되는 IC로 재추진 할 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창환기자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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