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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가격, 9주 연속 올랐다

기사승인 2019.11.21  21: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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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 연속 오름폭도 확대
울주 제외 4개구 모두 올라
전세가격도 3주째 상승세
주택시장 완연한 회복세속
분양·입주경기 지표도 개선

   
▲ 자료사진

울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9주 연속 상승중인 가운데 최근 들어 오름폭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소폭이지만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울산 아파트가격이 바닥을 쳤다는 인식 아래 주택시장이 반등하면서 분양경기에 이어 입주경기 지표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2% 상승했다.

울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최근 9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매매가격 변동률을 보면 11월 첫째주 0.06%, 둘째주 0.08%, 셋째주 0.12% 등 3주 연속 오름폭이 확대됐다. 11월 아파트 전세가격도 최근 3주간 전주 대비 0.08%, 0.12%, 0.15% 각각 올랐다.

울산 아파트 가격의 회복세는 매매가격 변동률 누계치를 보면 더욱 확연히 드러난다.


울산 아파트값은 11월 셋째주 기준 2018년 누계는 -9.82%를 기록했다. 지난해 지방평균이 -3.19%인 것에 비하면 3배 이상 하락폭이 더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올해는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누계치(1~11월)가 -3.98%로, 지방 평균 -3.12%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구·군별 아파트 가격을 보면 남구가 학군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옥동과 달동, 무거동 위주로 0.22% 상승, 가장 많이 올랐다. 중구는 복산동 일부 구축 및 우정동 신축 대단지 위주로 0.19%, 북구는 명촌동, 염포동 대단지와 신천동, 매곡동 신축 위주로 0.18% 각각 상승하는 등 울주군(-0.11%)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북구가 적체됐던 입주물량이 해소되며, 매곡동과 중산동 위주로 0.37% 올랐다. 남구는 달동과 무거동 위주로 0.12%, 중구는 정비사업(B-04, B-05) 이주수요 영향으로 0.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산업 기반 붕괴로 침체에 빠졌던 울산의 주택경기는 10월부터 점차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울산의 월간 단위 아파트 매매가격은 35개월만에 극적 상승으로 돌아섰고, 주택사업 체감경기인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100.0)도 기준치를 넘어서며 2년4개월만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후행지표인 주택분양경기와 입주경기도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1월 울산의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실적치와 전망치는 통계 작성(2017년 11월) 이래 처음으로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전망치(93.7)도 2017년 8월 이후 27개월 만에 90을 넘어서며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은 장기간 주택시장 조정기를 거쳤다는 인식과 현대중공업의 LNG선 수주로 인한 조선업 등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2~3개월 간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0년 1월까지 울산에 입주예정인 아파트는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호반베르디움(401가구), 동구 일산동 삼성힐스파크(92가구) 등 493가구로 예년에 비해 극히 적은 편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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