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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6년전 악몽 털고 새역사 쓸 것”

기사승인 2019.11.28  2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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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더비 미디어데이 개최
내달 1일 포항과 최종전
무승부만 해도 우승 확정

   
▲ 28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축구회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양 팀 감독과 선수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2005년 이후 14년만의 K리그 우승에 ‘승점 단 1점’만을 남겨둔 프로축구 울산현대가 “2013년 준우승 악몽재현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울산은 내달 1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2019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승점 79점인 울산은 포항과 무승부만 거둬도 2위 전북(승점 76)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울산은 지고, 전북이 이긴다면 울산과 전북은 승률이 같아지지만 골득실에 뒤져 울산은 준우숭에 그친다.

울산 김도훈 감독과 박주호는 최종 포항전을 앞두고 28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114번째 동해안더비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포항에서는 김기동 감독과 송민규가 참석했다.

김도훈 감독은 “우승하려면 승점이 보태져야 하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기기 위해서는 득점이 필요하다. 공격적인 운영을 할 것이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주호 역시 “포항은 쉽지 않다. 우리를 두 번 이겼다. 그러나 우리는 포항과 우승이라는 목표만으로 충분히 동기부여가 된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기동 감독도 이에 질세라 울산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기동 감독은 “올해 울산이 4패를 했는데 그 중 2패를 우리한테 당했다. 울산전은 의외성이 있다. 2013년에도 의외성이 있는 경기가 나왔었고 지난 33라운드에서 울산을 꺾고 극적으로 파이널A 라운드에 합류했었다. 좋은 기억을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김도훈 감독은 경기 예상스코어를 묻는 질문에 3대2라고 답했고 박주호는 3대1이라고 답했다. 반면 포항 김기동 감독은 2대1, 함께 참석한 송민규는 1대0을 예상했다.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4년만에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울산이지만, 상대가 포항이라는 점은 분명 부담스럽다. 울산은 이번 시즌 포항과 3차례 맞붙어 1승2패로 상대전적 열세에 놓여있기 때문.

게다가 포항 최종전에서는 울산의 베스트 11을 가동할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지난 전북전에서 김태환과 미드필더 믹스가 경고를 받아 포항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주축 선수로 활약해왔는데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결장하게 됐다.

김도훈 감독은 “포항에 2패를 당했지만 그건 포항 원정이었다. 홈에서는 이겼다. 그리고 다가올 경기는 홈에서 한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6년 전 이야기보다는 다가오는 경기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부산에서 열리는 2019 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박주호와 김태환, 김인성, 김승규, 김보경 등 5명이 발탁됐다. 정세홍기자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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