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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농수산물센터 일시 영업중단 현실로

기사승인 2019.12.01  21: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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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권자 선정 소송 휘말려
이번달 한달동안 영업 중단
이용시민 불편 불가피 전망
새 운영자 내부인테리어 등
추가로 영업중단 더 늘수도

법적 분쟁에 휩싸인 경남 양산시 양산농수산종합유통센터(농수산물센터)의 일시적인 영업 중단이 현실화되면서 시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양산시는 지난달 22일 농수산물센터의 새로운 운영자로 선정된 우리마트 컨소시엄(우리마트)과 위·수탁 운영관리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마트 컨소시엄은 1일부터 2024년 11월 말까지 5년간 농수산물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그러나 농수산물센터 선정 과정에서 기존 운영자인 서원유통이 검찰 고소와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행정소송을 잇달아 제기해 수사와 소송이 진행 중인 데다 1일부터 1개월간 원상복구를 위해 영업까지 중단, 시민 불편이 현실화되고 있다. 1개월 간의 영업 중단은 양산시와 서원유통간 맺은 위·수탁 운영관리협약 때문이다.

농수산물센터의 1일 평균 방문객은 2018년 기준으로 평일 7500명, 주말 1만명에 달한다. 방문객 중 70%가량은 양산시민이며, 나머지는 부산 등 인근 지역 주민이다.

여기에 새로운 위탁 운영자인 우리마트가 농수산물센터 영업 재개를 위해 매장 인수 이후 내부 인테리어와 물품 반입 등에 추가적인 시간도 필요해 영업 중단 기간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마트는 매장 인수 이후 7~8일이 지나면 영업 재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서원유통이 농수산물센터를 처음 개장할 당시 40일 이상 소요됐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자칫 2개월 이상 영업 중단 가능성도 있다.

또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행정소송 결과에 따라 예상외 영업 중단도 발생할 수 있어 서원유통과 우리마트와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한 적극적인 중재 등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도 “일시 영업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과 영업 공백 최소화를 위해 서원유통 측을 설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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