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성대 미식축구부 ‘드래곤즈’의 전국대회 준우승 트로피. - 경성대학교 제공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미식축구부 ‘드래곤즈’가 최근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제4회 전국대학 미식축구 선수권전 챌린지볼’에서 준우승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경성대 미식축구부는 전국대회를 준비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시간이 넘게 훈련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훈련 덕분에 미식축구를 배운지 1년도 안된 1학년 학생들이 포함됐음에도 전국대회 준우승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경성대 미식축구부 김성훈 감독은 “올해는 2월 필리핀 합숙부터, 춘계대회, 일본원정 대비합숙, 큐슈산업대교류전, 하계 2차 대도리합숙, 추계, 전국대회를 거치며 많은 프로젝트들을 구상하고 실천해 팀 전체가 크게 성장한 한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동안 잘 된 점들을 유지 및 발전시키고 안 된 점들을 보완하는 등 내년에도 더 발전된 팀을 목표로 많은 것들을 시도하고 이뤄 내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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