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부시장 연가 내고 언론 접촉 차단

▲ 6일 서울중앙지검 수사관들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중인 부시장실을 청경들과 공무원들이 오가고 있다.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이 6일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의 집무실과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있다. 송 부시장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논란과 관련 측근 비리 의혹을 청와대에 최초 전달한 인물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8시40분께 부터 시청을 찾아 경제부시장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부시장실을 찾은 검찰 규모는 검사 1명 수사관 4명 등으로 파악된다. 검찰은 또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송 부시장의 자택도 압수수색하고 있다. 송 부시장은 이날 연가를 낸 상태다. 그는 지난 5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언론과의 접촉을 모두 차단하고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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