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억 들여 길이 270m 개설
연암中~무룡高 통학로 확보
이번에 공사를 마친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폭 12m, 길이 270m의 연암동과 화봉동을 잇는 도로로,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암중학교와 무룡고등학교 학생들의 경우 통학로 안전 확보는 물론,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설 예정인 평생학습관 접근로가 확보돼 이용자들의 접근 편의성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무룡고교 일원 소방도로는 지난 2018년부터 사업비 33억원을 들여 토지 보상협의와 문화재 시굴조사를 거쳐 올해 5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마쳤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