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견기업 260곳에

宋 시장, 취업 협조 서한문

고교졸업을 앞두고 있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기술 인재들의 취업을 위해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역기업에 취업 협조 서한문을 보내며 지원에 나섰다.

8일 울산시에 따르면 송 시장은 관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능한 고졸 인재 채용을 당부한다는 서한문을 지난 6일자로 발송했다.

송 시장은 서한문에서 “학력, 군복무 문제 등 여러 사회적 요인으로 좁아진 취업문에 학생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며 타지역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며 “지역의 고졸 인재들이 지역기업에 취업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시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 및 직업 체험 등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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