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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다시…샌디에이고, 김광현 영입에 관심

기사승인 2019.12.14  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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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에는 금액 이견으로 결렬…몸 상태 평가는 지금이 더 높아

   
▲ 김광현이 12월 5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최고의 투수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5년 만에 김광현(31) 측과 다시 만났다. 

‘결렬’로 끝났던 2014년과는 다른 분위기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14일 “샌디에이고가 한국 좌완 투수 김광현 측과 만났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내용을 전하지 않았지만, 샌디에이고가 김광현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걸 거듭 확인한 셈이다. 

이미 A.J. 프렐러 샌디에이고 단장은 샌디에이고 지역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우린 김광현을 오래 지켜봤다. 그를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2014년 겨울에도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에게 관심을 보였다. 당시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시스템은 최고액을 써낸 한 구단이 단독 교섭권을 가진 형태였다. 

포스팅 비용 200만달러에 단독 교섭권을 얻은 샌디에이고는 김광현을 현지에 초청하며 협상을 시작했으나, 연평균 보장액 100만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현은 결국 샌디에이고의 제안을 거절하고 SK 와이번스와 재계약했다. 

그 사이 포스팅 시스템이 바뀌었다. 김광현은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단독 교섭권이 없는 샌디에이고는 타 팀도 의식해야 한다. 

또 하나, 김광현 몸 상태에 대한 평가도 달라졌다. 

샌디에이고는 2014년 포스팅 때 김광현의 메디컬테스트를 했다. 지금은 SK가 제출한 의료 기록을 살펴본다. 

샌디에이고는 2014년 당시 김광현의 팔꿈치 상태에 의문을 품었다. 실제 2017년 1월 왼 팔꿈치 인대접합수술을 했다. 

2018년 마운드에 복귀한 김광현은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되찾았다. 2019년에도 호투하며 수술 후유증에 대한 우려를 완전하게 씻어냈다. 

미국 내 김광현 몸 상태에 대한 평가는 5년 전보다 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리그 대형 자유계약선수(FA)가 새 둥지를 찾아가면서 국외 FA에게도 협상의 시간이 다가온다. 김광현과 샌디에이고도 다음 주부터는 구체적인 협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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