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과정 수료한 결혼이민자 14명에게 이수증 전달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12월 14일 센터 2층 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센터이용자, 지역주민 등 120여명을 초대하여 ‘2019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울주드림하이응원단의 치어리딩 및 다재다능 성장교실의 다문화 초등자녀들의 음악공연 등 센터 내 사업을 통해 성장한 청소년들이 공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임대완 센터장이 한국어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14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결혼이민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사업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을 취득한 9명의 결혼이민자의 커피 나눔 봉사도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2019년 사업성과 발표 및 성과영상 상영, 이용자 수기 발표, 부모나라 문화탐방 영상이 상영됐다. 

또한 한국어 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 14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하며 센터 이용자와 종사자, 역주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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