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사 신규 창업·투자유치 성과 335억 달성
市·한국벤처투자 등 참석
바이오 혁신 등 주제발표
UNIST가 수행하고 있는 대학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특허)의 창업화를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13개사, 올해 12개사 등 총 25개사가 신규 창업했으며, 335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행사는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발굴 또는 신규 창업한 6개사에 대한 성과 및 투자유치 설명회, 대학(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소개, 창업 지원제도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창업기업 및 기술과제로는 ‘바이오 혁신’과 ‘소재 및 전자’ 등 2개 주제를 발표했다.
바이오 혁신 분야에서는 △나노입자(엑소좀) 분리 및 검출(울산과학기술원생명과학부 조윤경 교수, 랩스피터 이용진 대표) △무채혈 방식 혈당 측정기술(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변영재 교수, 에스비(SB)솔루션 대표) △점안용 당뇨망막증 치료제(UNIST 생명과학부 강병헌 교수, (주)스마틴바이오 대표) 등을 소개했다. 이어 소재 및 전자 분야로는 △가전/산업용 능동 이엠아이(EMI)필터(UN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김진국 교수, 이엠코어텍(주) 대표) △나노분말 표면처리용 건식 플라즈마 기술(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덕연 교수, (주)이노플라즈텍 대표)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산업설비 고장진단 솔루션(울산대학교 아이티(IT)융합학부 김종면 교수, (주)예측진단기술 대표)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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