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13회 걸쳐 선정

▲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경상일보(대표이사 엄주호)가 울산지역 일간지 중 유일하게 ‘2020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본사는 지난 2006년 이후 올해까지 총 13회에 걸쳐 지역신문발전기금 수혜기관으로 선정돼 왔다. 참신한 기획기사 발굴과 지역민 참여보도 등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이슈를 주도하며 지역 최고 언론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지난 23일 경상일보를 비롯해 지역일간지 25개사와 주간지 45개사 등 70개사를 올해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발위가 지난해 12월17일 우선지원대상사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일간신문 33개사, 주간신문 64개사 등 97개사가 접수했다. 지발위는 신청사를 대상으로 편집 자율권, 언론윤리 준수, 기자채용 투명성, 경영 건전성, 소유지분 분산정도 등 21개 항목에 따라 한달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이날 우선지원대상사를 발표했다. 울산에서는 경상일보외 울산저널(주간신문)이 대상사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 뉴미디어 기반구축, 공익성 강화사업, 국내외 기획취재, 콘텐츠 지면개선, 연수교육사업, 조사연구사업 등 다양한 지역신문 경쟁력 강화사업을 지원(인건비 제외) 받을 수 있다.

올해 우선지원대상 지역일간지는 강원도민일보,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북매일, 경북일보, 경상일보, 광남일보, 광주매일신문, 광주일보, 국제신문, 매일신문, 무등일보, 부산일보, 영남일보, 인천일보, 전남일보, 전라일보, 전북도민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중도일보, 중부매일, 한라일보(이상 가나다순) 등 25개사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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