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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여야 본격적인 ‘공천전쟁’ 돌입

기사승인 2020.01.27  2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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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30일부터 서류심사
다음달 7~10일 면접심사
한국, 내달 5일까지 공모
현역의원 컷오프 우선 단행
울산 예비후보군 전략 분주
공천관문 통과 신경전 전망

   
▲ 자료이미지
4·15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지역 여야 총선 예비후보군이 이번 주부터 ‘공천전쟁’에 돌입한다.

27일 여야 공천지도부에 따르면 정당별 공천스케줄에 따라 이번주부터 내달 중순까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뒤 경쟁력 시뮬레이션 직후 지역구별 1차 컷오프(공천 배제)를 단행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따라 지역 현역의원 및 원외 예비후보들은 공천관문 통과를 위해 치밀한 전략을 세우는 한편 후보별 선거캠프 관계자들을 은밀하게 서울에 파견하는 등 사전 정보를 입수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 입수 과정에서 상대후보의 약점을 집중 공략할 수도 있어 날선 신경전이 예상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금주부터 공천심사가 본격화된다.

당 총선기획단(단장 윤호중 사무총장)과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이하 공관위)에 따르면 28일까지 후보 공모를 마치고 30일부터 서류 심사에 들어간다. 서류 심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2월7일부터 10일까지 면접심사가 예정돼 있다.

공관위는 총선 예비후보의 정체성과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 등을 집중 심사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단수 추천 내지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여부 등을 판단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가급적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할 방침이지만 경쟁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지역 특수성이 있을 경우 해당 지역을 추가로 전략지역(전략공천 검토 대상)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후보 경선은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선에서 정치신인, 여성, 청년, 장애인 등은 가점을 받지만, ‘하위 20%’ 평가를 받은 현역 의원들은 20% 감산이라는 불이익을 받는다.

원혜영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28일 하위 20%에 해당하는 의원들에게 개별 통보를 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울산지역 유일 현역 이상헌(북) 의원은 본지 취재결과 하위 20%엔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져 일단 공천에선 ‘생존 가능성’이 높다.

원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후보공모를 마감한 뒤 곧바로 서류심사에 착수, 현역의원 컷오프를 먼저 단행할 예정이다.

당 총선기획단(단장 박완수 사무총장)과 공관위(위원장 김형오)에 따르면 일찌감치 ‘현역 의원 50% 물갈이’ 목표치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버림’(인적쇄신)과 ‘채움’(인재영입·통합)의 절묘한 조합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따라 울산지역 3명의 현역의원에 대한 컷오프 여부에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특히 공관위는 첫 단계로 컷오프를 통한 인적쇄신을 단행할 방침이다. 목표치인 ‘50% 물갈이’를 달성하기 위해선 대대적인 ‘칼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총선기획단이 제안한 공천 부적격 판단 기준도 공관위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컷오프에 따라 공천 배제자가 정해지면 지역별 공천 순서와 함께 전략공천 지역이 결정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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