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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만난 진천 상인들 "전통시장 살려 주세요"

기사승인 2020.02.15  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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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특산품 소비 위축…정부 차원 경기 부양 정책 필요"

   
▲ 정세균 국무총리 '감사합니다'
(진천=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가 15일 오전 충북 진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정중히 인사하고 있다. 2020.2.15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충북 진천 중앙시장 상인들은 15일 이곳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전통시장 살리기와 경기 부양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정 총리가 마련한 간담회에 참석한 김현옥 상인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중국 우한 교민들의 수용시설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정해진 뒤 유동 인구가 급속히 줄었다"고 호소했다.


    이어 "우한 교민 퇴소 이후에도 침체가 이어질까 봐 걱정"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남재호 진천군 새마을회장은 "진천은 '생거진천 쌀' 등 유명한 농특산품이 많은 데 소비가 위축돼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화훼농가는 졸업·입학 시즌인데도 코로나19 확산으로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남 회장은 "판로 확대 등 농특산물과 화훼 소비 촉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호영 소비자연합회 진천군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된 것은 전국적인 상황"이라며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정부 차원의 경기 부양 정책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상인들 격려하는 정세균 국무총리
(진천=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충북 진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0.2.15
 
 

    정 총리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있다"며 "이 어려움을 완화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능한 한 모든 노력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진천 인재개발원을 방문, 2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퇴소한 우한 교민 173명을 환송하고 정부합동지원단과 진천·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상황실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진천 중앙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진천 쌀 등을 비롯한 물건들을 구입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구매한 물품들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붕어빵 맛보는 정세균 총리
(진천=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충북 진천군 중앙시장을 찾아 붕어빵을 맛보고 있다. 20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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