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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미래통합당 울산 예비후보 19명 공천 면접심사, 현역에 불출마 의향 등 돌직구 질문

기사승인 2020.02.18  21: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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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을 신청 김기현·박맹우
예정된 시간 2배 소요 긴장
두 예비후보 관련내용 함구
현역 컷오프·경선실시 여부
이르면 이번주말 윤곽 전망

   
▲ 미래통합당 공관위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4·15 총선 관련, 공천을 신청한 울산지역 19명의 후보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울산 남구을 선거구에 함께 공천을 신청, 경쟁중인 박맹우 현 국회의원과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면접심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1대 총선과 관련, 미래통합당이 18일 실시한 울산 공천 면접심사에선 공관위원들이 후보들을 대상으로 날선 질문 공세로 본선경쟁력을 검증했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는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실시한 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19명에 대한 공천심사를 진행했다.

공천 심사 직후 본보 취재결과 이날 울산 남구갑(김두겸, 이채익, 최건) 심사에선 이채익 의원의 경우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아들의 부동산 구입의혹과 함께 논문 표절 의혹 등이 집중 제기됐다. 특히 공관위원들은 이채익 의원에 대해 “정갑윤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이제 그만 둘 용의가 없느냐”라는 등의 돌직구 질문을 날려 긴장감이 고조됐다.

또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의 경우 남구청장 재직시절 각종 도덕성 문제를 집중 제기하는 등 파상 공세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최건 후보에 대해선 정치신인으로서의 필승전략과 함께 인지도와 지지도 상승전략 등을 집중 질문했다.

공관위는 ‘울산 정치1번지’ 중구(문병원, 박성민, 이동우, 정연국) 예비후보 면접심사에선 정갑윤 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현실을 감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항마로 본선 경쟁력을 놓고 개별 질문에 집중했다.

공관위원들은 나아가 중구 선거지형과 여야 정치권의 선거 전략과 관련해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전략을 집중 질의했다. 공천에서 탈락시 수용여부도 검증했다.

특히 전직 두 시장이 정면으로 맞붙어 최대 관심사로 부상한 남구을(박맹우·김기현) 심사는 당초 정해진 10분을 훌쩍 넘은 20분 동안의 심사를 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박맹우 의원과 김기현 전 시장은 그러나 심사 직후 취재진의 집중된 질문에서도 공히 “(우리 두사람은) 공천심사 내용에 대해선 언론 등에 일체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눈길을 끌었다.

박 의원과 김 전 시장의 이러한 언급은 당의 중진간 날선 공천경쟁이란 현실에서 민감한 내용들이 대외적으로 보도될 경우 논란이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 핵심인사들에 따르면 공관위원들은 두 전직 시장 출신 중진들이 치열한 공천경쟁으로 대외적으로 파열음을 낼 경우 당의 경쟁력이 저하될 가능성을 우려해 ‘조율’ 필요성이 집중 제기했다는 점을 공관위원들의 ‘전언형식’으로 전했다.

이밖에 ‘노동계의 심장부’ 동구(강대길, 권명호, 안효대)와 북구(박대동, 박상복, 박천동) 심사에선 출마 이유와 함께 본선경쟁력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도농복합지역인 울주군(서범수, 손태호, 신장열, 장능인) 심사에선 선거지형과 본선구도와 관련된 전략 등에 역점을 뒀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선거구별 현역 컷오프 여부와 2~3명 압축 경선실시 여부는 빠르면 주말, 늦어도 다음주초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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