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군의회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새해 첫 회기를 마무리했다.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18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19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 회기인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 본청 전 부서와 12개 읍·면,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계획된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또 울주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 조례안, 울주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울주군 세계산악영화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주군 옹기마을 운영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청취의 건 등 5건 안건을 처리했다.

 간정태 울주군의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 대응체계 유지 등 어려운 근무 여건 속에서도 임시회 일정에 적극 협조해준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로 협력해 비상 상황을 극복하고, 계획된 지역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울주보건소에 대한 주요업무보고를 생략했다. 또 재난 대응 부서의 업무보고를 간소화하는 등 회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집행부가 코로나19 화산 차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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