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 종합민원실에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번호표 발행기는 민원창구별로 각각의 번호표를 발권해 민원인에 혼란을 야기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 시스템은 통합민원창구와 가족관계등록 창구업무를 통합된 발행기 1대로 운영해 창구별로 설치된 모니터로 호출번호 및 대기인 수 등을 표시한다. 

또한 호출할 때는 음성과 화면으로 번호를 안내함으로써 대기민원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순번을 기다리는 동안 모니터를 통해 구정 주요시책 및 행사 안내 등 각종 유익한 정보를 안내해 구정 홍보창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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