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역학조사 들어가

▲ 자료사진

울산대학교병원 의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보건당국과 울산대병원은 전문의 A씨가 27일 신종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열이 나는 등 의심 증상을 보여 스스로 업무를 맡지 않고, 연구실에 격리해 근무해왔다.

병원 측은 27일 정오부터 의사가 근무하던 응급실을 폐쇄했다.

보건당국은 이 의사를 상대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날 북구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발생,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부산 57번 확진자(25·부산 해운대구)가 지난 22일 울산을 다녀간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환자는 울산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울산점, 고반식당, 카페 등을 다녀갔으며 현재 이마트 울산점은 폐쇄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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