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는 30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용 마스크를 배부한다.

울산 북구는 30일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배부 대상은 2014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한 미취학 아동수당 대상자로 아동용 수제 면마스크 1개, 마스크 필터 5장, 보호자용 덴탈마스크 5매, 항균티슈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한다.

북구는 우선 약국 수가 적은 송정동부터 배부를 시작했다. 아동용 마스크 확보량에 따라 동별로 순차 배부할 예정이다.

아동용 면마스크는 재봉천사 봉사단이 북구의 재료비 지원으로 제작했다.

북구 관계자는 “마스크 구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스크를 최대한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등 예방물품 확보와 배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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