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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사업, 울산 5개 전 공연장 선정

기사승인 2020.04.07  22: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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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예회관 적극적인 행보 결실
13개 공연, 총 2억3천여만원 확보
김외섭무용단 민간단체 유일 선정

   
▲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으로 선정돼 올해 울주문예회관에서 공연될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
울산지역 문화예술회관들이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2억3500여만원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당장 공연을 관람할 순 없어도, 이번 사태가 진정된 뒤 올 하반기 지역공연무대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진행한 가운데 1~2개 공연장에 한정됐던 예년과는 달리 5개 구·군 전 공연장이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울산은 총 13개 공연을 유치했다. 배정된 공연은 해당 시설의 여건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우선 울산문예회관에는 총 3개 공연이 배정됐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공연은 명품 마당놀이 ‘신뺑파전(효녀 심청전)’이다. 총 2회 공연으로 6188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공연은 심청전을 새롭게 각색한 마당놀이로 사물놀이, 무용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정미조·말로·박주원 ‘THE 3 LIVE’(국비 지원액 1492만원), 렉처콘서트 ‘마음으로 듣는 음악, 풍류’(392만원) 등이 선정됐다. 마당놀이 ‘신뺑파전’(자부담 1547만원)을 제외한 두 개 공연은 회관 자부담 비율이 높은 편이다. ‘THE 3 LIVE’은 2238만원, 렉처콘서트는 588만원의 기관부담액이 책정됐다. 예산지원 매칭 비율은 순수예술, 대중예술 등 공연 장르와 공연장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달라진다.

울주문예회관은 울산 지역내 최다 건수의 공연을 유치했고, 선정된 공연 대부분이 신선한 작품들이다. 타 지역 기관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높은 울주의 경우 자부담 비율이 50% 이상인 공연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배정된 4개 중 1개 정도는 포기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문예회관에는 코믹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1600만원), 신 개념 미디어쇼 ‘IT-SHOW’(948만원), 찰리채플린 시네마콘서트(496만원), 춤벗의 ‘달리기’(776만원) 등이 배정됐다.

중구문화의전당은 뮤지컬, 오케스트라, 재즈 등 음악공연 위주로 선정됐다. 뮤지컬 ‘스페셜딜리버리’(1800만원), 이안보스트리지와 세종솔로이스츠의 ‘일뤼미나시옹’(3536만원), 신현필·고희안의 ‘시네마 인 재즈’(600만원) 등이다.

북구는 ‘나와 할아버지’(2240만원),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 ‘신데렐라’(2808만원)가 선정됐다. 북구문예회관의 경우 국비지원금이 5000만원에 이르는데 비해 자부담비용은 1200만원가량 된다.

올해는 동구 꽃바위문화관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됐다. 꽃바위문화관은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오버코트’를 배정받아 65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한편 올해 울산에서 유일하게 방방곡곡 민간예술단체 우수 공연에 선정된 김외섭무용단은 예주문예회관에서 공연하게 됐으며, 총 예산은 3300만원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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