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이 불안장애 및 공황장애 증상의 극복 및 치료를 돕는 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5487)를 포함한 총 56가지 자격증 강의를 모든 취업 준비생, 경력 단절 여성, 은퇴자, 중장년층 등 모든 이들에게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는 특별한 구비서류나 제약이 없다.

무료수강 혜택을 지원받는 방법은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대부분의 과목은 1급과 2급으로 나뉘어져 있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홈페이지 내 별도의 취업정보센터가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채용정보와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의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불안장애란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질환이다. 그 중 공황장애 증상은 심한 불안 발작과 이에 동반되는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한다.

심리상담사는 유아와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노인 등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고민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업무담당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심리검사는 특별한 부적응 문제를 띠지 않더라도 한 번쯤 받아보아야 할 필수요소로 떠오르는 만큼 전망 또한 밝다.

수강대상은 사회복지학, 아동학 관련학과 전공자 및 재학생,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요양보호사 등 심리상담 이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일반인이 해당되며 자격취득 후에는 교육관련 교사, 교육기관 임직원, 구민회관, 사회복지관 상담원, 노인회관 종사자, 교정시설 종사자, 사설교육기관 강사 및 운영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함께 마련된 과목으로는 부모교육지도사(등록번호2018-000724), 방과후지도사(등록번호2017-004616), 독서지도사(등록번호2017-006263), 보드게임지도사(등록번호2019-000899), 코딩지도사(등록번호2017-001591) 등이다.

상시근로자가 5인 이상이라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연 1회 법정의무교육이 있다. 한교검은 이에 해당하는 산업안전보건교육, 개인정보보호법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 의무사항에 대하여 공지하고 있다. 표시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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