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률 99.7%를 달성하며 울산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석겸 청장권한대행이 담당공무원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률 99.7%를 달성하며 울산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 지원’ 정부 시책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체계적인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올해부터 차로이탈 경고장치 장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미장착으로 인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에 대한 안내를 전단지 배부, 일반화물 운송업체 대상 협조공문 8회 발송 등 대대적인 홍보도 지속했다.

이를 통해 남구는 전체 장착 대상 차량 1329대 중 1321대에 장착해 장착률 99.7%를 달성했다. 

‘차로이탈 경고장치’는 영업용 화물자동차의 졸음운전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자동차 전방카메라,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향각 센서, 차속센서 등으로 이탈여부를 감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미부착 차량은 적발 시 교통안전법에 따라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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