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2020년 중소기업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관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보험(보증)료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관내 수출기업들의 수요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10% 증액한 2200만원으로 40여개사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소재 중소 수출기업들이다. 기업별 200만원 한도로 단기 수출보험 등 5종의 보험보증 가입금액의 90~100%를 지원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수출보험(보증)료 지원 사업으로 신종코로나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여건을 조성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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