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 A2블록 단지조감도 및 위치도. - LH 부산울산지역본부 제공

동부산의 새로운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기장지역에 지난해 부산권 최초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됐던 ‘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이 잔여세대 공급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부산기장 신혼희망타운’은 부산 기장읍 청강리 공공지원민간임대촉진지구 내 A2블록에 건립중으로 총 728세대 중 공공분양 486세대, 행복주택 242세대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공공분양분 385세대를 이번에 추가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모집공고일(5월19일) 현재 부산·울산시 및 경남에 거주중인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만 7세)의 한부모가족이다. 총자산(3억300만원) 및 소득(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20% 이하)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 곳은 이케아, 롯데아울렛, 동부산관광단지 테마파크 등으로 개발 호재인 동부산 권역에 건립된다. 입지, 단지 구성, 평면 등은 일반 분양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파트는 총 8개동에 최고 9~25층으로 건립되며, 전용면적 55·59㎡형으로 구성된다. 기본형은 거실1, 방3개로 구성된 4bay평면으로 붙박이가구,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 다양한 선택품목으로 신혼부부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상 공간은 대부분 공원, 산책로, 놀이터 등으로 조성했다. 100% 지하주차장화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됐다.

교통편은 기장대로, 해운대 IC(부산울산고속도로), 기장역(동해남부선)과 인접하고 부산 시내는 물론 정관신도시, 울산 등 광역 이동도 용이하다.

기타 공급관련 문의사항은 LH 청약센터의 입주자모집공고문 참고 또는 LH 부산울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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