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湍流暗戀(여울물 사랑)-이토민

기사승인 2020.05.22  1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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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에 산들바람
산과 들에 넘치는데
四月和風山野漫
(사월화풍산야만)

활짝 핀 철쭉은
오솔길에 가득하고
盛開躑躅小徑充
(성개척촉소경충)

솔숲에 고라니들
짝찾아 울부짖는데
松林麋鹿伴遊叫
(송림미록반유규)

물맑은 계곡 두견새
몸단장 바쁘구나
淸澗杜鵑妝扮匆

백로는 고기잡이로
강기슭에 외롭고
白鷺抓魚江岸獨
(백로과어강안독)

두루미는 강 모래밭
한가히 오가는데
仙禽沙渚空閑通
(선금사저공한통)

여울물은 몰래한 사랑
잔물결에 사무치는데
湍流暗戀波紋浹
(단류암연파문협)

봄물은 애정도 없이
한바다를 다하는구나
春水無情河海窮
(춘수무정하해궁)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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