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偶影( 그림자 벗삼아)-이토민

기사승인 2020.05.22  11: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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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지니 늘 봄은
여름날씨 성한데
花落常春夏令殷
(화락상춘하령은)

울던 새 그림자따라
연정을 근심하고
鳴禽偶影戀情患
(명금우영연정환)

솔향기 외딴 곳에
가벼이 흩날리니
松香僻處輕飄散
(송향벽처경표산)

댓닢은 맑은 바람을
욱실마을 나누네
竹葉淸風旭室頒
(죽엽청풍욱실반)

대낮에 청개구리
헤엄쳐 씨끄럽고
白日靑蛙游戱譟
(백일청와유희조)

저녁놀에 까치는
보금자리 돌아오니
夕霞客鵲巢居還
(석하객작소거환)

해 저문 쏘쩍새는
숲속을 슬퍼하는데
暮知鼎小林叢悢
(모지정소림총랑)

다만 샛별만이
어스름 밤을 오르네
只許曉星莫夜攀
(지허효성모야반)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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