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은 DNA(Data, Network, AI)분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거점 인공지능 교육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재직자와 예비 창·취업자, 대학생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3년간 총 13억5000만원을 투입해 급증하는 산업계 AI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소재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가 AI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울산지역 재직자 중심 150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총 450명 이상의 지역 AI 기술혁신 키플레이어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 핵심 키플레이어 양성을 위한 재직자 중심의 제조산업 맞춤형 AI 교육은 오는 8월10일부터 10월7일까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2층 AI전문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기본/고급 2개 교육과정에서 총 70명을 서류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오는 10월 예정된 제조현장의 실제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공정분석, 품질검사, 설비예지보전 등 AI BM(비즈니스모델) 발굴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점을 부여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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