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 지원 추가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역 중·고등학생의 학력 향상과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9900만원을 들여 관내 중·고등학생 2200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년간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비를 지원한다.

지난달 1차 접수한 결과 총 1200여명이 신청했다. 2차 희망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할 수 있다. 

이들 신청자에게는 연간 5만원의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료가 지원된다. 8월부터 군청 홈페이지에 설치된 인터넷 수능방송 배너를 통해 1년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논술 등 950여개 강좌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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