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setNet1_2
default_news_ad1

울산 평당 아파트값 사상 첫 2400만원대 돌파

기사승인 2020.07.22  21:05:53

공유

-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 자료 분석
매매가 6월 이후 한달새 1억 올라
옥동 한신휴플러스도 2000만원선
외부 투자세력 유입 영향에 강세
6월 주택거래량 전년比 두배 능가

   
▲ 울산시 남구지역 아파트 단지. 경상일보 자료사진
울산지역 아파트의 평당(3.3㎡) 거래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2400만원대를 넘어섰다. 외부 투자세력 유입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평당 거래가격이 2500만원에 근접하는 등 연일 최고 매매가를 경신하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2차 아이파크 1단지의 공급면적당시세는 3.3㎡당 2424만원을 기록했다.

신정동 아이파크 1단지 84㎡의 경우 지난 1월 거래가격 7억3000만원선이었으나, 가장 최근인 지난 4일에 거래된 금액은 8억67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6월까지만 해도 평균 매매가격이 7억4000만원선을 유지하다 한달만에 1억원 이상 치솟은 것이다. 이에 지난 2013년 12월 준공 이후 최고 매매가를 연일 경신중이다.

아이파크 2단지 거래가격도 3.3㎡당 2348만원으로, 지난 1월 평균 매매가격이 7억2500만원에서 7월 들어 8억30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올랐다.

또 남구 옥동 대공원한신휴플러스 84㎡는 지난해 8월 평균 거래가격이 5억5000만원대에서 최근 7억5000만원대로 오르며 1년 사이에 무려 2억원 가까이 상승했다. 현재 대공원한신휴플러스의 평당 거래가격도 2000만원대를 넘었다.

울산 아파트 가격은 최근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남구지역 대단지와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문수로2차 아이파크 등 울산 아파트의 평당 거래가격이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울산 아파트 대장주로 꼽히는 문수로2차 아이파크의 경우 투자요건이 좋아 매물만 나오면 외부 투자자들이 싹 거둬가면서 가격이 급등했다. 이전까지만 해도 울산 아파트의 평당 거래가격이 2000만원을 넘은 적이 없다”며 “아직 실거래가 시스템에 반영되진 않았지만 최근 아이파크2차의 84㎡ 호가는 이미 9억원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울산 주택 매매거래량 2696건으로 전년동월(1031건)대비 161% 두배 이상 급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1~6월까지 누계 주택 거래량 또한 1만1492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0.5% 증가했다.

울산 주택시장은 올 상반기 남구 두왕동 대공원호반베르디움, 야음동 호수공원대명루첸 등이 입주를 시작하고, 외부 투자세력까지 유입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났다.

김경수 울산공인중개사협회장은 “최근 외부 투자자들이 신정동 현대홈타운의 물량을 싹 끌어가는 등 대규모 단지와 신축을 중심으로 매입에 나서면서 가격을 끌어올렸다”며 “하반기에도 이같은 오름세가 지속될 순 있으나, 한계점에 다다른 만큼 오름폭은 점차 축소되고 안정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우사기자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0
ad31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