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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규분양에도 미분양감소 오름세 뚜렷

기사승인 2020.07.30  21: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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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6월 주택건설실적
대규모 아파트 분양사업 추진
울산지역 분양실적 848가구로
전년에 비해 2020%나 급증
분양시장 열기·외부투자 가세
미분양 주택은 전월比 9.6%↓

   
▲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속에서도 울산 주택시장이 오름세를 타면서 대규모 신규 주택 분양 증가에도 불구,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전국 주택건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 분양실적은 848가구로 전년동월(40가구)대비 2020.0%나 급증했다.

이에 1~6월까지 상반기 누적 분양실적도 3604가구로 전년동기(1242가구)대비 19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 분양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주택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코로나로 미적졌던 대규모 아파트 분양사업들이 최근 본격 추진됐기 때문이다.

울산 분양시장은 지난달 중구 울산태화강아이파크를 시작으로, 7월에도 중구 태화강유보라팰라티움, 남구 울산대현시티프라디움, 북구 오토밸리한양립스포레스트 등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굵직한 분양일정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지역 주택시장에 신규 공급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 미분양 주택은 오히려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주택가격이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분양시장 참여가 뜨거워지면서 신규 미분양 주택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데다 외부 투자세력까지 가세하면서 기존 미분양 주택까지 줄어들고 있다.

이날 국토부의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6월 기준 울산 미분양 주택은 555가구로 전월대비 9.6%(59가구) 감소했다.

지난 1월 울산 미분양 주택이 1142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월별 울산 미분양 주택은 지난 2월 659가구, 3월 695가구, 4월 699가구, 5월 614가구 등 4개월 연속 600가구대를 유지한데 이어 지난달 500대까지 떨어졌다.

울산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울산 주택시장의 견조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유입된 외부 투자자들로 인해 지역내 미분양 주택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며 “다만 최근에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좋은 신축과 대규모 단지 아파트 등의 경우 매물 자체가 잠겨버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울산 주택 인허가 실적은 683가구로 전년동월(2567가구)대비 73.4% 감소했다. 착공과 준공실적도 각각 전년대비 25.2%, 84.8% 감소하는 등 분양을 제외한 주택건설실적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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