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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반도체학과 재부상

기사승인 2020.08.28  18: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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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정부는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소부장 2.0 전략을 발표했다. 국내산업의 자립화 기반을 착실하게 마련해 나가기 위해 SK하이닉스는 고려대와 손잡고 2021년 30명 정원의 반도체학과를 신설하고, 서울대, 연대 대학들도 “취업보장” 계약학과로 반도체학과를 신설하는 등 우수 반도체 인력 양성과 수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기존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운영 중인 성균관대의 사례에서 보듯이 2020년 수시: 92:1, 정시: 6.2:1로 경쟁률 Top 5 학과에 포함된 영향에 기인한 부분도 있다. 이에 따라 관련 2년제 반도체 관련 학과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실례로 여주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과는 2019년 학과를 신설한 해에 신입생 60명을 100% 충원하였고, 산업체 직장인반인 SK하이닉스의 경우는 30명 정원에 1.4:1의 양호한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운영 중인 학과의 커리큘럼은 기본적인 반도체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졸업 후 반도체·디스플레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1학년은 기본 교양과 전공기초 과정으로 2학년은 반도체장비 설계트랙, 반도체 Fab 및 Ass’y 공정 트랙 운영과 캡스톤 디자인 & 팀 프로젝트를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반도체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삼성반도체와 SK하이닉스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과 교수 중 김경섭 교수는 2018년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되었고, 알버트넬슨 평생 봉사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반도체시스템 학과는 아동보육복지과와 ㈜SD센스가 협력하여 정전용량방식의 영유아용 스마트 기저귀센서를 공동 개발하여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학과 특성화와 산학협동 노력도 집중하고 있다. 신설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대학연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운영을 통해 2021년 첫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장(겸) 반도체시스템과 류기원 교수는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DB하이텍, 반도체 Fab 운영 및 장비기업으로부터 조기취업에 대한 문의가 많은 상태” 라며, “국가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따라 높은 취업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근 지역인 용인시 원삼면에 120조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진행 중으로 향후에도 졸업 후 취업에 대한 수요는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4차 산업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및 장비분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향후 전공심화반도 개설해서 부족한 반도체 전문 인력 및 관련 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경상일보 = 이상권 lsg697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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