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선도적인 미래교육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지난 7일 급격한 인구유입에 따른 교육정책 수요 증가와 장학금 지원 이외의 다양한 교육사업 및 진로진학 활동 지원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 변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재)하남교육재단을 출범했다. 하남교육재단은 미래인재육성, 시민평생교육,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하남시민장학회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도시로서의 비전은 이미 이전부터 준비되어 왔다. 하남 교산지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명품교육도시건설을 위해 유치원, 초중고 74개 대상으로 연간 150억 원 교육경비가 지원되며, 사업지 주변으로 동부초등학교, 동부중학교, 남한고등학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등 학세권을 품게 된다.

이런 가운데 하남 교산지구 바로 앞, 하남의 교육1번지에 합리적 가격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프라임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교산신도시는 이 밖에도 ‘일자리’, ‘친환경’, 교통친화’를 모토로 조성되는데, 하남 프라임파크는 교산신도시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개발을 통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하남시는 자족용지 약 196만평, 판교 제 1테크노밸리의 1.4배규모에 첨단산업 융복합단지, 바이오 웰빙 특화단지, 역사 문화 특화단지, 자연생태공원 자연친화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만남의광장(휴게소), 입체 복합개발계획, 지구내 덕풍천(폭40m)과 연계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교통여건도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이미 개통한 5호선은 물론이고 서울도시철도3호선도 연장(10㎞)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수서역과 잠실역의 접근성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하남 프라임파크가 입주할 시점에는 3,5호선 환승역인 덕풍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아파트로서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확충, 복합환승센터 등 광역대중 교통망이 구축되면서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욱 빨라진다 .인근의 상일IC와 하남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최근에는 서울과 하남을 잇는 천호대로 구간의 버스 전용차로가 24년 만에 완전히 연결됐다. 지난 11일 천호대교 남단부터 강동역까지 1.2km 구간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전면 개통하면서 서울 신설동오거리에서 하남시까지 21km에 이르는 버스 전용차로가 완성됐다.

‘하남 프라임파크’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중소형 평형은 대형 평형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고 환금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남 프라임파크는 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도보 가능거리 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며 하남시청, 하남시 보건소, 하남 우체국, 신장 2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이용이 편리하고, 스타필드(하남점), 이마트(하남점), 홈플러스(하남점)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단지 인근으로 덕풍천이 있고, 주변에 크고 작은 공원이 많아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105m의 전망대와 함께 잔디광장, 생태연못, 다양한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있는 유니온파크도 이용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하남 프라임파크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중소형 평형대 위주 구성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약 10∼20%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