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연장될수록 홀로서기보다는 결혼상대를 생각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 블루로 인한 외로움 때문에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해 사람을 만난다는 온라인 의견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의 반응 또한 올해 초 주춤했던 결혼정보업체 문의율이 회복세로 돌아서는 분위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사회 분위기상 직접 만남을 꺼리는 탓에 커플 매니저를 통한 만남 주선을 문의하는 건수가 조금씩 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기존의 방문상담 대신 전화 등 비대면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비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만큼 결혼정보업체를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은 고객의 몫이다. 결혼정보업체를 선택할 때 회사 규모, 회원수 등 단편적인 것만 확인할 게 아니라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커플 매니저가 상주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게 좋다. 커플 매니저의 경력, 성혼율, 회원의 만족도, 체계적인 애프터서비스 여부 등 상세히 체크한 후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다양한 업체들 중 초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인연연서’는 비대면 문의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동시에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회원 개개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인연연서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 ‘나만의 소중한 인연찾기’는 남녀의 첫 만남인 인연만들기부터 타업체와 차별화된 시스템 ‘감성매칭시스템’까지 적용한 서비스다. 감성매칭시스템은 연봉, 학력, 외모 등 객관적인 조건을 단순히 서열화한 회원 등급제에서 탈피해 개개인이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 이상향에 맞는 최적의 연인을 찾아 매칭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인연연서는 매니저들의 전문성 또한 탄탄하다. 소속 커플 매니저의 경우 오랜 교육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심성의껏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고객 개개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키는 코칭을 제공하는 것도 눈에 띈다.

인연연서 관계자는 “소속 매니저들은 고객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순간부터 관리를 시작하는데 초기 대화법, 교제 시기 등 단계별 코칭과 상호간 호감을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매칭에 실패할 경우 상세한 원인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보완을 통해 다음 매칭 진행을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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