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한·중·일 공동백신·바이러스연구센터’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본보 22일자 8면) 양산시는 센터 유치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현재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한·중·일 공동백신·바이러스연구센터’ 양산 유치를 위한 준비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지 않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또 연구센터가 지역발전을 견인할 호재로 판단할 지에 대한 입장도 정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 내 최대 해외민간협력기구인 ‘중화해외연의회’는 부산시에 △동북아 e커머스 물류 허브 △한·중·일 백신·바이러스 연구센터 △관광객 교류와 첨단 기술 제조업 전략 플랫폼 등 3대 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양산 을) 국회의원이 ‘한·중·일 공동백신·바이러스연구센터’의 양산 부산대병원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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