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세모굿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자체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 홍보하기도 한다. 보기에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가 단체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캐릭터는 캐릭터 상품인 굿즈로 제작하기도 무난해 지자체에서 직접 제작을 하기도 한다. 뱃지나 키링, 볼펜 등이 주로 제작되는데, 이는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품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굿즈 제작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사이트인 세모굿은 세상의 모든 굿즈에서 따온 말로,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품목에 상관없이 다양한 물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자체 캐릭터 상품으로도 많이 제작되는 뱃지와 키링, 볼펜 등에 많은 제작 경험을 가지고 있다. 키링은 아크릴이나 메탈, 실리콘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지는데, 세모굿에서는 다양한 전문 공장과 협업으로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키링과 같은 상품을 만드는데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세모굿 관계자는 “저희는 대량 주문 제작 방식으로 굿즈를 만들고 있다. 때문에, 저렴하게 많은 수량을 확보해야 하는 지자체에서 저희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라며, “뿐만 아니라 정해진 예산 안에 다양한 상품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러 업체와 각각 거래하기보다 저희 서비스 통해 제작을 하면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해 보다 편안한 과정으로 제작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즈 제작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세모굿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