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다양한 환자와의 의사소통능력을 중요시하는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를 포함하여 많은 의료계열인에게 필요한 심리상담기법 교육의 심리상담사자격증 등 44종 온라인강의 수강료를 누구에게나 무료로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무료지원 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의료진의 트라우마와 각종 문제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은 여러 사람들의 심신안정을 돕고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관계자는 “교육원에서는 무료지원 취지로 기획한 만큼 나이, 학력, 직업에 관계없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필요한 온라인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건의료인뿐만이 아닌 복지 분야, 상담시설 및 교육과 일반 사무직 등에도 능률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료 전액지원 신청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해도 44과정 중 최대 3과정의 수강료가 0원으로 조정된다.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온라인강의를 4~6주간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와 시험예상문제는 구매할 필요 없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간호조무사란 고졸 이상의 학력으로 관련 교육을 이수하여 국시원(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시험에 합격 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격인정을 받는 자를 일컫는다. 이는 간호사 대체인력으로 근무가 가능하며, 병의원, 사회복지 등에서 수요가 높은 편이라 다양한 일자리구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주부재취업에 유리한 점도 있다.

또한 물리치료사는 물리치료학과의 대학 졸업이 필요하며, 간호조무사자격증과 마찬가지로 국시원의 시험에 합격하면 물리치료사자격증을 발급받게 된다. 앞서 간호조무사와 물리치료사는 주기적인 보수교육을 받아야하며, 특히 환자에 대한 이해와 의료계열인의 심리적인 안정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어 심리분야 및 정보에 대한 교육과정을 물색하고 있다.

이에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문분야 자격증 추천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그 중 심리상담사자격증은 내담자에 대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심리치유 교육을 자세히 배워볼 수 있다. 또한 플라시보효과와 같은 긍정심리를 집중적으로 배워보는 긍정심리상담사자격증과 인지행동치료기법을 배울 수 있는 인지행동심리상담사자격증도 있다.

더불어 접근성이 좋은 예술매개체로 불면증, 수면증 등의 극복에 활용되는 미술·색채·음악심리상담사자격증, 노인주간보호센터와 데이케어센터 등의 복지시설 취업에 도움이 되는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이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발달센터에서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한 아동·놀이심리상담사와 특수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특수아동지도사자격증이 있다.

이 외에 MBTI(엠비이타이)검사와 애니어그램 등의 심리테스트 교육을 통하여 최근 많은 주목을 받은 SPTI테스트(간식거리로 본 심리검사)에 활용될 수 있는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 업무에 필요한 발표 자신감 향상 및 논리적으로 말 잘 하는 법을 배워보는 스피치지도사자격증, 직장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업무효율성 향상을 돕는 감정노동관리사자격증이 있다.

앞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자격증은 자격기본법 의거 국무총리산하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있어 취업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에 모두 기재가 가능하다. 이는 다양한 취업 활동을 준비하는 고졸·대졸취업준비생, 재취업에 도전하는 경력단절여성과 중년 이상인 직장인의 취업스펙업과 자기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더불어 간호조무사 구인구직과 연관된 널스잡, 메디잡, 널스스토리를 비롯하여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간호잡, 병원잡 등의 일자리사이트에 관심을 가진 이들에게도 자신만의 재능 강화와 취업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교육원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끝으로 ‘한국능률교육평가원’에서는 온라인 자격시험에 합격한 학습자에게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에 발급하고 있으며, 한 달간 복습 강의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와 국비지원 등의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수강료 무료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무료상담이 필요한 개인과 단체를 위해 카카오톡 및 대표전화 문의가 마련되어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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