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지역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증빙서류 의무화, 별도 제출 필요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 쏠려

기사승인 2020.10.23  18:39:21

공유

규제 지역에서의 주택 거래 절차가 한층 더 까다로워지면서 이에 해당되지 않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27일부터 이를 시행할 예정이다. 6.17 대책의 후속조치로서 규제 지역 내 주택 거래 신고 시 주택취득자금조달 및 입주 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투기과열지역의 경우 항목별 증빙 자료도 함께 내는 것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주택 거래 시 규제 지역은 3억원 이상, 비규제지역은 6억원 이상일 경우에만 자금조달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했으나 개정안이 시행되면 규제 지역 내 주택 거래에서 거래가액에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와 증빙 자료를 관할 구청에 제출해야한다. 기존 현행 법으로는 저가 주택 투기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에 현행 법을 강화해 이를 근절하고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방침이다.

전문가들은 “원룸 빌라를 살 경우에도 15종의 증빙서류를 내야할 정도로 촘촘해진 정부의 감시망확대에 따라 주택시장이 한동안 혼란스러울 것”이라며 “대상에서 비껴간 오피스텔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대부분 지역이 규제로 묶인 데다, 최근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전세난이 확산되면서 주거형 오피스텔이 실수요자들에게 주거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어서다.

실제로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 받아 각종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별도의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해 진입장벽도 낮다.

부동산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향후 규제지역 내 주택 거래 절차가 한 단계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절차가 간소한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수도권의 경우 오피스텔 수요가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태인데다,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서 신규 공급되는 곳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계약을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투시도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는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상업 2BL)일원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7~58㎡, 총 840실로 규모다. 지하 1층 ~ 지상 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가 들어선다. 

단지는 지난 청약 접수 결과에서 청약통장 2,403건의 몰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최고 경쟁률 50.5대 1(거주자 우선)을 기록하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던 3군(55㎡C 타입)은 전 호실이 조기에 분양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특화 설계가 적용된 우수한 상품성이 돋보인다. 각 호실이 지역 내 희소성 높은 투룸으로 설계된 데다, 전 호실에 다락공간을 제공해 오피스텔의 단점인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소했다. 또한 전체 840실 중 약 28%인 242실에는 테라스도 마련됐다.

합리적인 분양가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요소다. 실사용면적(전용면적 + 서비스면적)을 기준으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전용면적 55㎡A2 타입은 3억 4000만 원 선부터 분양가가 책정된 반면, 인근 타 단지의 전용면적 54㎡타입은 4억 9000만 원 대에 공급돼 약 1억 5000만 원 가량 낮은 금액으로 더욱 넓은 면적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단지는 도보 8분거리에 경의중앙선 도농역이 위치한 역세권에 주변으로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들어서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황금산, 황금산 문화공원이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는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이 추진으로 문화공원(2024년 완공 예정)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은 쾌적한 그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에 마련됐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