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은 24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월19일 웅촌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효율적인 복구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산 울주군은 24일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월19일 웅촌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효율적인 복구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산불피해지 토지 소유주와 청량읍·웅촌면 지역 주민, 양산국유림관리소, 산림조합중앙회 및 울주군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산불피해지 복구계획 수립 방안 및 조림수종 검토 등에 대해 설명하고 토지 소유주 및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3년 동안 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웅촌 산불피해지 일원 240㏊에 대해 벌채 및 복구 조림을 실시하겠다”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