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부경찰서(서장 진산도)는 24일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 유공자인 지역 은행 청원경찰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울산 북부경찰서(서장 진산도)는 24일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 유공자인 지역 은행 청원경찰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농소1동 소재 B은행에서 휴대폰을 확인하며 현금을 100만원씩 반복적으로 ATM기에 입금하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은 불심검문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의자임을 확인하고 갖고 있던 현금 500만원을 압수했다. 이미 송금한 500만원은 지급정지하는 등 피해금액 1000만원을 전액 환수해 범죄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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