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감각으로 이뤄진 패션 아이디어의 장(場)

▲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부 의류학 전공학도들의 패션디자인 창작과제전이 21~25일 무거갤러리에서 열렸다.

울산대학교 생활과학부 의류학 전공학도들이 교내 학생회관 무거갤러리에서 닷새 간 창작품 과제전을 진행했다. 25일 막을 내리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젊은 학생들이 고안한 새로운 패션 세계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이번 전시에는 염색디자인 및 패션디자인 작품, 패션소비자행동과 디자인개발, 패션 소재 기획제품 등이 소개됐다. 
특히 졸업생이 제아한 3D 가상 착장, 패션그래픽 일러스트, 패션쇼 및 전시과제 분야 104점의 디자인 제품이 갤러리 무대에 올려지기도 했다.

손수민(울산대3) 전공학생은 “올해는 도록과 영상으로 대부분 전시를 대체했지만, 모든 준비과정이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경 주임교수는 “수업과정에서 창작한 작품들이 다양한 아이디어 전시로 이어졌다”며 “학생들의 디자인 작업이 향후 지역 경제·문예계와의 콜로보작업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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