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OVID-19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이슈로 인해 행사 관련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현실이다. 비록 행사가 계획되어 있어도 연기가 되고 취소가 되는 일이 다반사가 되어버린 요즘, 행사관련 전문인력들 또한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봐도 구직은 커녕 면접만 보러다니며 시간을 다 소비해버리기도 한다.

이에 행사대행 전문업체 ㈜영스커뮤니케이션즈는 최근 행사관련 구인/구직 어플리케이션 ‘행사몬’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몬’은 행사에 필요한 인력을 주변에서 쉽게 모집할 수 있는 구인구직 어플리케이션으로, ㈜영스커뮤니케이션즈의 박영일 대표가 오랫동안 몸담아온 행사관련 인력수급의 노하우와, 문제점을 보완하여 출시하였다고 한다.

’행사몬‘의 주요 카테고리는 행사 진행스탭, 스탭을 총괄하는 슈퍼바이저 및 무대 설치/철수를 위한 전문인력을 구인구직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여기에 더해 행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행사관계자와 구직자 사이에 상호 문제발생의 소지가 없도록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더하여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되는 오프라인 근로계약서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였다고 한다.

㈜영스커뮤니케이션즈의 박영일 대표는 “온라인 플랫폼이 발전할수록 검증된 전문인력을 빠르게 연결해주는 행사몬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며 “행사몬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직자와 행사주최자가 모두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전문인력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몬‘ 어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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