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에 소재하고있는 식품,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인 티케이허브 유한책임회사가 지역 기반  소상공인 전용 카페 사전결제 시스템  ‘마이커피플랜’을 출시했다.

2016년 창업한 티케이허브 유한책임회사는 식품과 관련된 마케팅 및 기획상품을 제작해왔으며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또 가톨릭커피전문브랜드 우물가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티케이허브에서 론칭한 마이커피플랜은 기존의 비대면 결제시스템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 마케팅 리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무료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시스템으로 커피라는 친숙한 수단을 이용한 문화컨텐츠 모델이다.

사용자는 누군가가 제공한 설문조사와 마케팅을 읽고 미션을 완수하면 지역의 동네카페에서 커피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여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구조로 설계가 되어 있다. 또 누적된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일대일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며, AI(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커피 가계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티케이허브는 카페데이터를 구축하며 외부에 경상북도의 카페정보를 알리기 위해 경상북도 핫플레이스 카페 매거진 마이커피트립도 제작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대학생들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함께 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의 숨겨진 카페를 관광자원화하여 소개하고 이를 연계하여 지역관광경기 및 소상공인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2019년 경상북도로컬크리에이터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의 작은기업 몽글 이진희 대표. 문경의 행안부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인 ‘달빛탐사대’, 지역의 청년농부 포도포동의 김민영 대표, 청년작가 정현지, 안동대학교 링크사업단, 안동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금오공대학생들이 함께 하고 있다.

 

티케이허브 유한책임회사 대표책임사원 전형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 코로나를 극복하는 방법은 청년들이 각기 사는 그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것이 답이다. 그를 통해 지역에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기회를 통해 경기부양을 하는데 청년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커피플랜은 향후 다양한 전략적 제휴와 영업망 확대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체험할 수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해당제품은 설문조사와 마케팅이라는 목적과 커피라는 수단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고민하는 공공기관, 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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