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교육평가원’ 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커리어넷과 크레딧잡을 통해 미래유망직업 및 일자리구하기에 대한 정보를 찾는 취업준비생의 취업 경쟁력을 돕고자 47종의 자격증 온라인강의 수강료를 교육재능기부의 취지로 누구에게나 조건 없이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취업시장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을 위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지만 부담되는 수강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이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이에 교육원은 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재능 강화를 돕는 비대면강의를 제공 중이며, 취업스펙업에 활용되는 자격증 취득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지원 신청은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만 해도 47과정 중 최대 3과정의 강의 수강료를 누구나 전액 지원받게 되며, 교재와 시험기출문제도 무료로 제공되는 점에 있어 학습에 편의가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PC와 모바일 환경으로 온라인강의를 4~6주간 수강할 수 있으며, 온라인 자격시험에 합격 시 1급과 2급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교육원에서 취득 가능한 모든 자격증은 자격 기본법에 의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되어 취업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재가 가능하다. 이에 단기간에 스펙 향상에 도전하는 고졸 및 대졸을 비롯하여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등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커리어넷은 직업 및 학과에 대한 정보와 직업적성검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다. 이는 초등학생의 진로를 위한 주니어커리어넷, 진로 활동의 기록에 관련된 커리어플래닛 등의 정보도 있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크레딧잡은 기업 정보 확인이 가능한 사이트로 많은 취준생이 해당 사이트를 통해 기업의 연봉을 확인하기도 한다.

한편, 많은 이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전문적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으며, 면접에 대한 정보를 찾고 있기도 한다. 한국능률교육평가원의 스피치지도사자격증은 면접 자기소개 지원동기 및 NCS블라인드채용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볼 수 있으며, 심리상담사자격증은 사회생활에 필수적인 대인관계와 의사소통능력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감정노동관리사자격증은 직장인 스트레스 해소법에 관련된 교육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활용될 수 있으며, 리더십지도사자격증은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직의 목표 성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마케팅기획전문가자격증은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으며, PPT 잘 만드는 법 및 마케팅 관련 자격증을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이 외에 청소년과 성인의 직업적성테스트 및 진로 상담에 활용될 수 있는 청소년진로상담사와 진로적성상담사자격증, MBTI(엠비티아이) 검사 및 애니어그램 등의 심리테스트 교육을 배워보는 심리분석상담사자격증은 다양한 심리검사의 연관성이 높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노인일자리 및 미래유망직업으로 간주되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교육원의 문화복지사자격증과 노인심리상담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해당 업무에 능률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지식 습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문화센터 강사직 또는 지자체 프로그램 업무에 유용한 아동요리지도사와 방과후아동미술지도사자격증, 교육 분야 관심자를 위한 초등영어지도사, 창의과학교육지도사, 한국사지도사자격증이 있으며, 스터디·학습플래너 활용법을 위한 학습전략설계사자격증도 있다.

교육원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한 학습자를 위한 취업정보센터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워크넷, 잡코리아 및 인크루트 등의 구인구직사이트와 유사한 채용공고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VMS·1365자원봉사센터의 봉사활동 실적에 관련된 정보와, 서울일자리포털, 경기도일자리재단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등의 정보도 제공 중이 있다.

한편, 수강료 무료지원은 나이와 직업 및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제공되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국가공인전문기술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취업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능률교육평가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카카오톡 및 네이버 톡톡 및 대표전화 무료상담으로 확인 가능하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