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오는 3월18일까지 제10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수상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접수 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과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각 1명으로 모두 2명을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지속적으로 중구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고 각 부문의 공적이 뛰어나 동장, 공공기관이나 사회단체의 장 또는 30명 이상의 만 20세 이상 중구민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이면 가능하다.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은 올해 10회째 시행하고 있으며 중구 구민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구민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2개 부분에 총 18명의 중구민에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각종 구 단위 공식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예우가 주어진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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