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구 발전연합회 참석
조기착공·건의사항 등 전달

▲ 박성민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신세계, 울산 혁신지구 발전연합회 등과 울산 신세계백화점 부지 개발 등을 논의했다.

박성민(울산중) 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신세계, 울산 혁신지구 발전연합회 등과 울산 신세계백화점 부지 개발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신세계 서원식 부사장, 권상근 개발담당 상무, 울산혁신지구 발전연합회 김영길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혁신지구 발전연합회 등은 신세계측에 백화점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주민 요구시설 등을 포함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중구 일자리경제국장 등은 하루 앞선 지난 4일 신세계 본사를 찾아 신세계백화점 사업의 조속 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김영길 연합회장은 “지금 신세계 측이 창원, 청라, 수원 등에서 사업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울산은 개발계획에 있어 소외되고 있다”며 “대기업으로서 책임있는 행동과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공식적으로 밝혀주길 희망한다”고 주장했다.

서원식 부사장은 “올해 6월까지는 가 도면을 비롯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성민 의원은 “신세계측에 대규모 복합개발의 조기착공을 촉구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핵심 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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