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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필승키워드’ 띄우기 부심

기사승인 2021.02.23  2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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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헌 민주 위원장, 투명 경선과정 통한 인물 우위론 역점
서범수 국민의힘 위원장, 서민경제 회생책·文 정권 심판론
김진석 진보당 후보측, 남구 대개조론·노동자 존중에 방점

4·7남구청장 재선거를 40여일 앞둔 23일 여야 울산지도부와 후보측은 각각 본선 필승 전략 키워드를 놓고 부심하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힘, 노동계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진보당 등 3당 선거 대책반은 늦어도 본선 대진표가 완성되는 3월 초까지 필승키워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여야 시당지도부는 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 일정인 3월18~19일 직후부터 본격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상황을 감안, 가능한 3월10일 이전 필승키워드를 마련한 뒤 전방위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인물 우위론’에 역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위원장은 이날 “남구청장 재선거 최선의 필승 전략은 다수의 후보가 공정한 경쟁과 도덕성 검증을 통해 필승카드를 마련하는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명한 경선과정을 통해 검증된 인물로 남구는 물론 울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면서 “유권자들은 결국 유능한 인물을 선택할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의 이러한 필승전략 키워드는 정당 대결보다 상대적으로 검증된 인물대결을 통해 초반 기선을 잡는데 방점이 찍힌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민의힘은 서동욱 전 남구청장이 단독 공천신청에 이어 단독후보로 출전하고, 진보당 역시 김진석 후보가 출전한 상황에서 다자구도 경쟁의 단계적 검증과정을 거친 민주당의 ‘인물우위론’을 어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서범수 시당위원장은 서민경제 회생책과 함께 문재인 정권 심판론에 비중을 두고 있다.

서 위원장은 이날 “이번 남구청장 재선거는 여당 소속 단체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자격상실에서 출발한 데다, 지난 2년반동안 반칙과 불법으로 당선된 무자격으로 인해 유·무형 손실이 크다”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서민경제 회생책에 필승전략을 마련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 소속 남구청장 후보를 중심으로 시당과 남구출신 김기현·이채익 두 국회의원이 전방위로 뛰면서 국민의힘 바람이 불도록 총력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의 이러한 필승전략 키워드는 단수후보 추천이 유력한 서동욱 후보를 중심으로 크게는 문재인 정권 심판론과 서민경제 회생책에 비중을 두는 한편 민주당 소속 전직 구청장의 파행정에 대한 심판론 등 ‘투트랙 전략’으로 해석된다.

진보당 김진석 후보측은 ‘남구 대개조론’과 함께 ‘노동자 중심 공업탑의 기적’을 필승 키워드로 잡고 있다.

김 후보는 ‘남구 대개조론-노동자편’을 통해 “노동자 존중도시 남구로 확 바꾸겠다”고 선언하고 “노동자들의 집을 만들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특히 김 후보측의 ‘남구 대개조론’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여야 정당이 과거 10년이상 펼쳐온 ‘구정‘을 과감하게 척결하는 동시에 노동자와 서민이 중심이 되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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