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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채용에 울산혁신도시 활성화 발목

기사승인 2021.02.23  21: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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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인재채용률 소폭 늘었지만

   
▲ 울산혁신도시 전경

채용규모는 줄어 실익 떨어져
3년새 인구도 1200여명 감소
클러스터부지 활용도 과제
절반가량 미분양 상태 있어
정부의 비즈파크 조성방안 등
활성화 방안 적극 검토 필요


울산혁신도시의 인구가 줄고 지역인재 채용 인원도 쪼그라드는 등 안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세계 입점이 늦어지고 산학연 클러스터부지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등으로 활성화까지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설명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혁신도시 인구는 2017년 2만1166명에서 지난해 1만9888명으로 약 1200여명 감소했다. 2018년 2만213명, 2019년엔 1만9308명이었다.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소폭 증가했지만, 채용 규모는 매년 줄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 10곳 중 7곳(도로교통공단 울산본부(본사 강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국가기관) 등 3곳 제외)은 지난 2018년 2055명, 2019년 1126명, 지난해 766명으로 채용 규모가 지속 줄었다.

지역인재 채용률은 소폭씩 증가하고 있지만 전체적 채용 규모가 계속 줄면서 실익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울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7곳은 지난 2018년 의무채용 대상인원 492명 중 117명(23.8%)을 채용했고 2019년에는 371명 중 101명(27.2%)을 채용했다. 지난해에는 120명 중 35명(29.2%)을 채용했다.

이처럼 울산혁신도시는 부족한 정주여건 개선과 산·학·연 클러스터부지 활용도를 높이는게 과제가 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전국 혁신도시 중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활용도가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비즈파크 조성 등 혁신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울산혁신도시 클러스터부지는 12필지 중 5필지가 미분양 상태다. 일부 클러스터 부지는 법적 다툼에 휘말린 상태다.

시는 현재 미분양중인 클러스터 2-1 부지에 에너지 전담기관 유치를, 9부지는 정부지방합동청사나 울산의료원 등 공공용 부지로 활용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워놓은 상태지만 클러스터 부지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의 비즈파크 조성 등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국토부,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42억원을 투입해 10대 협업과제로 ‘친환경 에너지 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부유식해상풍력 발전 △제조혁신디지털기반 에너지최적화 플랫폼 구축 △중소기업에너지설비특화진단 지원사업 등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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